Thursday, July 14, 2011

香港, 안녕!




낯설은 풍경들이 지나치는 오후의 버스에서 깨어 당황하는 아이 같은 우리
어디쯤 가야만 하는지 벌써 지나친 아닌지 모두 말하지만 수가 없네


어느 곳에도 없는 나의 자리를 찾아서
헤메었지만 곳이 없고
우리들은 팔려가는 서로를 바라보며
서글픈 작별의 인사들을 나누네

미친 세상에 어디에 있더라도 잊지 않을게 잊지 않을게
미친 세상에 어디에 있더라도 행복해야 행복해야

 안녕 진시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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